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땅은 어디일까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표준지 공시지가을 기준으로 전국 땅값 순위 TOP 10 을 알아보고, 2025년 명동 상권 회복 및 전망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2025년 전국 땅값 순위 TOP 10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 부지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땅으로 기록되었습니다. 2025년 전국 땅값 순위에서 서울시 중구 명동 일대는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며, 1위부터 8위까지 독차지했습니다.
2025년 표준지 공시지가을 기준으로 한 전국 땅값 순위 TOP 10 은 명동 상권의 가치가 여전히 높게 평가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순위 | 소재지 | 면적(㎡) | ’25년 공시지가 | ’24년 공시지가 |
---|---|---|---|---|
1 | 👑네이처리퍼블릭 부지 | 169.3 | 180,500,000 | 175,400,000 |
2 | 우리은행 명동지점 부지 | 392.4 | 179,400,000 | 174,000,000 |
3 | 옛 유니클로 부지 (CGV집합건물) | 300.1 | 165,300,000 | 165,300,000 |
4 | 토니모리 부지 | 71 | 162,500,000 | 157,700,000 |
5 | 금강제화 명동점 부지 | 63.8 | 160,500,000 | 155,800,000 |
6 | 명동2가 51-3 (올리브영) | 112.9 | 157,000,000 | 152,200,000 |
7 | 명동2가 50-9 (러쉬) | 108.4 | 156,000,000 | 151,200,000 |
8 | 명동2가 50-3 (더샘) | 81.3 | 147,100,000 | 142,700,000 |
9 | 강남구 역삼동 업무용 부지 | 747.7 | 127,500,000 | 119,100,000 |
10 | 서초구 서초동 업무용 부지 | 662.2 | 125,800,000 | 119,300,000 |
2025년 전국 땅값 1위부터 3위는?
2025년 전국 땅값 1위는?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 22년동안 부동의 1위입니다. 1위 네이퍼리퍼블릭 부지, 2위 우리은행 부지와 3위 옛 유니클로 부지의 공시지가와 전년 대비 상승률은 다음과 같습니다.
1위. 네이처리퍼블릭 부지
구분 | 네이처리퍼블릭 부지 |
---|---|
위치 | 서울시 중구 충무로 1가 24-2 |
대지 면적 | 169.3㎡ |
건물연면적 | 551.86㎡ |
공시지가(원/㎡) | 2024년 – 1억7540만원 2025년 – 1억8050만원 |
3.3㎡당 공시지가 | 5억9565만원 |
전년 대비 상승률 | 2.9% (510만원) |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연도별 땅값 변화를 보면, 2020년부터 2025년까지의 공시지가가 다음과 같이 변동했습니다.
연도 | 공시지가 (원/㎡) | 변동 요인 |
---|---|---|
2020 | 1억9900만원 | 명동 상권의 강세와 외국인 관광객 증가 |
2021 | 2억650만원 | 최고치 기록, 상업 용지 수요 |
2022 | 1억8900만원 | 코로나19로 인한 상권 침체 |
2023 | 1억7410만원 | 코로나19 여파 지속, 공시지가 하락 |
2024 | 1억7540만원 | 외국인 관광객 회복으로 소폭 반등 |
2025 | 1억8050만원 | 명동 상권 회복세와 관광객 증가 |
- 2020~2021년: 상승세
- 명동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활발한 상업 중심지로, 관광객과 유동인구가 많아 땅값이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 특히,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높아 명동의 상업용지 가치는 정점에 달했습니다.
- 2022~2023년: 하락세
-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명동 상권이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 이로 인해 공시지가가 두 해 연속 하락했습니다.
- 2024~2025년: 회복세
- 엔데믹 전환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이 돌아오면서 명동 상권이 점차 회복되었습니다.
- 이에 따라 공시지가도 다시 상승세로 전환되었습니다.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의 땅값은 외부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특히 관광객 유입과 상권 활성화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2위. 우리은행 명동지점 부지
구분 | 우리은행 명동지점 부지 |
---|---|
위치 | 서울시 중구 명동2가 33-2 |
대지 면적 | 169.3㎡ |
건물연면적 | 2,119.92㎡ |
표준지 공시지가 | 2024년 – 1억7400만원 2025년 – 1억7940만원 |
3.3㎡당 공시지가 | 5억9202만원 |
전년 대비 상승률 | 3.1% (540만원) |
3위. 옛 유니클로 부지
구분 | 옛 유니클로 부지 (CGV 집합건물) |
---|---|
위치 | 충무로2가 65-7 |
대지 면적 | 300.1㎡ |
표준지 공시지가 | 2024년 – 1억6530만원 2025년 – 1억6530만원 |
3.3㎡당 공시지가 | 5억4549만원 |
전년 대비 상승률 | 0% |
명동 상권 부활했나? 2025년 명동 상권 전망
⏹️ 2025년 명동 상권 전망
2024년 명동 상권은 K-뷰티 산업의 성장과 외국인 관광객 증가의 시너지 효과로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 공실률 감소: 명동의 공실률은 2021년 4분기 50.27%에서 2024년 2분기 6.8%, 2024년 3분기에는 2.39%까지 떨어져 통상적인 자연 공실률 이하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 외국인 관광객 증가: 2024년 상반기 관광객 수가 2019년 대비 90% 수준까지 회복된 것을 고려하면, 2025년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 K-뷰티 산업 성장: 명동 신규 점포 중 화장품 업종이 21.1%로 가장 높은 비중입니다.
✅ 매출 증가: 2024년 상반기 명동의 매출은 2019년 상반기 대비 116% 수준으로 회복되었습니다. 특히 메디컬과 숙박 관련 매출이 두 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 올리브영 & 다이소: 의류, 카페, 일반음식점, 패션잡화, 생활용품, 헬스&뷰티 등 다양한 업종이 진출하고 있으며, 특히 올리브영과 다이소 매장은 명동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았습니다.
✅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 기존의 중국, 일본 중심에서 벗어나 동남아, 중동, 유럽 등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상권 확장: 명동 상권은 대로변 인근을 중심으로 확장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2025년에는 더욱 넓은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명동 상권은 코로나19 이후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5년에는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 유입, K-패션과 K-뷰티 산업의 성장, 상권의 확장 등으로 인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명동의 땅값은 2025년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 참고
- 부동산R114 리포트&뉴스
-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2024년 서울 리테일 가두상권 보고서
-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2024.12.18)
- 디스코: www.disco.re